눈 건강

백내장증상원인

samar 2021. 5. 3. 15:05

백내장증상원인

 

의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병원 접근성,

건강보험 시스템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기대 수명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

백내장의 발병률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내장은 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안질환이기도 하여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하고 말랑한

수정체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하얗게 혼탁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력 저하를

동반한 이상 증세를 초래하는데요.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이며 대게

60대 이후 서서히 발병하며

70대 이후에는 적지 않은 비율로

수술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노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이 진행됨에 따라 사물이 겹쳐보이는

복시 증상이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말기에

이르러서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눈동자 색이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40대, 5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백내장이 발병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노화뿐만 아니라

흡연이나 음주, 자외선, 포도막염,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당뇨 등도

백내장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평소 눈 건강을 관리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의 경우 초기에는 점안약,

내복약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일상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백내장수술은

레이저나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및 주변 환경을 먼저

점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한다면

1시간 간격으로 10~15분씩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으며

햇빛이 강한 날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주고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