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4. 18:25ㆍ눈 건강
눈다래끼 전염 여부와 예방 방법
몸이 너무 피곤할 경우에 눈에 다래끼가 생기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테지요. 다래끼는 대개 수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심화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통해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요. 따듯한 물주머니를 이용해서 수회 찜질을 해주고, 눈을 만지는 행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눈을 만져야 할 때는 깨끗이 씻은 다음 만지는 게 바람직하고, 다래끼가 났을 때는 술은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눈 다래끼는 일반적으로 눈물샘이나 보조샘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감염균의 종류는 대개 포도상구균인 경우가 많으며, 화장을 할 때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으로 인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눈의 피로가 누적된 채로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을 때 세균의 감염에 취약해지면서 발생하기 쉽고, 재발이 잦습니다.
다래끼는 겉으로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눈이 퉁퉁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이물감이 심해지고 눈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팽팽한 느낌이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개선을 하고자 하는데요. 눈이 붓고 충혈이 발생하는 결막염 증상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결막염과 다래끼는 전혀 다른 증상이며 눈다래끼 전염 여부도 다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결막염으로 의심되는 경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 다래끼가 나 있으면 나한테도 옮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눈다래끼 전염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습관만이 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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